[더팩트ㅣ국회=박헌우 기자] 박한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대안)'이 통과되자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피해자들에게 생활지원금 등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대안)이 재석 의원 290인 중 찬성 290인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통과된 특별법에는 여객기 참사 피해자에게 생활지원금, 의료지원금, 심리상담 지원, 치유 휴직 지원, 교육비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15세 미만 희생자에게는 시민안전보험금 수준을 고려해 특별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cjg05023@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