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와 관련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졸속 협상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열고 발언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와 관련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졸속 협상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열고 발언 하고 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입구에서 '위헌적 헌재지명 사과'와 '출마용 졸속과세협상 불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한 권한대행을 규탄했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16일 최고위 회의에서 "한 대행이 출마 명분을 만들기 위해 민주당 재탄핵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파면된 대통령의 잔여 내각인 한덕수 대행체제는 성실한 예비 협의가 최대"라며 "미국 전략을 파악하고 잘못된 주장에 반론하는 예비협의 입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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