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헌우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 및 캠프 무대홍(무조건 대통령은 홍준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날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제7공화국, 선진대국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번 대선은 정권 교체나 정권 연장의 문제가 아니라 자유와 번영의 선진대국 홍준표 정권이냐, 포퓰리즘과 국민 매수의 나라 이재명 정권이냐의 양자택일 선거"라고 강조했다.
또 "전과 4범, 비리 혐의로 5개 재판을 받는 화려한 전과자 이재명 후보와 풍부한 경륜과 검증된 능력을 갖춘 준비된 대통령 홍준표 후보의 대결"이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외우내환의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기를 타개하고 우리 사회의 모든 부분이 골고루 선진화되기 위해 제7공화국 개헌을 추진하고 선진대국의 기틀을 다지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완전히 달라진 나라, 전혀 새로운 나라 건설을 위한 재조산하(再造山河)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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