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향후 5년 국운 걸린 '절체절명' 시기···. K-이니셔티브 시대 열겠다" [TF사진관]
  • 박헌우 기자
  • 입력: 2025.04.11 11:11 / 수정: 2025.04.11 11:11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전 및 캠프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전 및 캠프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국회=박헌우 기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전 및 캠프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이재명 전 대표는 "이번 대선은 향후 5년은 대한민국의 국운(國運)이 걸린 '절체절명'의 시기"라며 "대통령의 내란마저 이겨내고 세계 속에 우뚝 선 위대한 나라임을 증명할지, 파괴와 퇴행의 역주행을 계속할지 결정되는 역사적 분수령"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진 민생과 평화,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 멈춰버린 경제를 다시 살려야 한다"며 "국난을 온전히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의 아침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선을, 대한민국이 새 희망의 미래를 여는 레벨업(Level-up)의 전기로 만들겠다. 70년의 위대한 성취를 넘어, 대한민국이 세계를 주도하는 시대를 개척하겠다"며 "이것이 바로 'K-이니셔티브'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 사회 모든 것을 지탱하던 민주주의가 윤석열 정부 3년 만에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평화와 안보마저 정쟁과 권력 유지 수단으로 전락했고, 그 피해는 오롯이 우리 국민이 감당하고 있다"며 "위대한 대(大)한국민의 유전자에 각인된 ‘위기 극복 DNA’는 더 나은 나라를 만들 무한한 열정, 담대한 용기로 발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퍼스트 무버'로 거듭날 것"이라며 "'K-이니셔티브'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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