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8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1대 대통령 선거'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의원은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취재진에 "개혁신당은 조기 대선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미리부터 준비를 해왔다"며 "지체 없이 이렇게 후보 등록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지향적이며 글로벌 환경에 적응할 수 있고,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후보가 이번에 주목받을 것"이라며 "열심히 선거운동을 해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아직 어리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과거 우리나라의 훌륭한 지도자들이 도전했던 나이가 40대가 많다"며 "막연하게 기득권이 젊은 세대의 도전을 누르는 언어로 나이가 사용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anypi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