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헌금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 첫 공판 출석 [TF포착]
  • 서예원 기자
  • 입력: 2025.04.07 12:54 / 수정: 2025.04.07 13:13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가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관련 공판을 마치고 법원 청사를 나와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가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관련 공판을 마치고 법원 청사를 나와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가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관련 공판을 마치고 법원 청사를 나와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전 씨는 "영천시장 후보자에게 기도비 명목으로 돈 받은 것 인정하나",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어떤 관계인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전 씨는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영천시장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후보 경선에 출마한 한 예비후보로부터 기도비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 1억여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각종 이권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그는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인물로,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에서 고문을 맡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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