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지난달 의대 39곳의 등록시한이 마감됐고, 다행히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에 등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도 "또다시 수업을 거부하는 움직임이 있다는 보도가 있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의대생 여러분들도 아픈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자 했던 처음 마음을 되새기며 수업에 참여해 스스로 학습할 권리를 적극 행사하길 바란다"며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 학생들이 수업에 정상적으로 복귀하고 각 대학 수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며 "정부는 의대 교육 정상화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며 의대생의 수업에 참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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