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민주당은 존재 자체가 국헌문란...헌법재판을 인민재판으로 만들어" [TF사진관]
  • 배정한 기자
  • 입력: 2025.04.01 10:05 / 수정: 2025.04.01 10:05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운데)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운데)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모두발언하는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왼쪽).
모두발언하는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왼쪽).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운데)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의원들과 인사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의원들과 인사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권 원내대표는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유혈사태'를 언급한 것에 대해 "대통령 파면 선고가 나지 않으면 불복투쟁에 나서라, 대대적인 소요사태를 일으키라고 사주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며 "민주당은 좌파 단체의 극렬투쟁을 조장하면서 헌재를 정치적으로 포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 심판을 당파적 이익의 요식행위로 전락시키고 있다"며 "미리 결론을 정해놓고 이대로 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협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두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모두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또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 초선의원들은 '국무위원 총탄핵'을 선언하며 내란음모와 내란선동을 시작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헌법재판을 인민재판으로 만들어버렸다"며 "민주당은 존재 자체가 국헌문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헌법재판소 모독 발언을 사과하라. 대통령 탄핵을 강요하는 모든 언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모두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모두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모두발언하는 김상훈 정책위의장(왼쪽).
모두발언하는 김상훈 정책위의장(왼쪽).

헌재를 향해선 "민주당의 겁박에 결코 굴복해서는 안 된다"며 "재판관들의 판단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여 조속히 결론을 도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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