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윤호 기자] 20일 오전 서울 구로구 구로리어린이공원에서 구로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선거벽보를 첩부하고 있다.
4·2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구로구청장 후보인 장인홍 더불어민주당, 서상범 조국혁신당, 최재희 진보당, 이강산 자유통일당(기호순) 후보의 선거벽보가 게첩됐다.
문헌일 전 구로구청장이 자신이 설립, 운영한 회사 주식과 관련한 백지신탁을 거부하고 사퇴하면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국민의힘은 후보를 내지 않았다.
한편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4·2 재·보궐선거 지역은 기초단체장 5곳(서울 구로구, 충남 아산시, 전남 담양군, 경북 김천시, 경남 거제시), 광역의원 8곳, 기초의원 9곳, 교육감 1곳(부산) 등 총 23곳이다.
재보선은 다음달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는 이달 28, 29일 양일간 실시된다.
ilty01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