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윤석 기자]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2회 상공의날에 참석해 기념사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31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은 △성기형 현대모비스 고문 △소철영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 사장 △이이주 삼동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최해태 금창 사장 △오정강 엔켐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최태원 회장은 "과거 산업화 시대에 만들어진 규제들이 더 이상 통용되기 어렵다"며 "기업의 창의와 혁신을 억누르는 규제를 과감히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기업들이 직면한 도전 과제로 △통상 환경 변화 △인플레이션 △AI(인공지능)를 포함한 산업 패러다임 변화 등을 꼽으며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더 빠른 적응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얽히고설킨 규제를 하나씩 풀어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며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과감히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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