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민감국가 지정...핵무장·이재명 둘 다 관계없는 것으로 확인" [TF사진관]
  • 배정한 기자
  • 입력: 2025.03.19 15:48 / 수정: 2025.03.19 15:48
조태열 외교부 장관(왼쪽)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왼쪽)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왼쪽)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조 장관은 이날 '미국 에너지부의 이번 민감국가 지정은 윤석열 대통령이 자체 핵무장하려는 듯한 발언들이 모아졌기 때문이고 이 대표와 아무 관계 없다'는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둘 다 관계없는 것으로 미국이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장관은 "핵무장론이나 산업 스파이 그런 게 아니고 기술적 보안 문제라는 걸 미국 측이 공개적으로 확인했기에 그걸 믿고 이 문제를 다루는 게 적절한 방법"이라며 한국 내 핵무장론과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지난 17일 "미측을 접촉한 결과, 미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 최하위 단계에 포함시킨 것은 외교정책 상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가 이유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힌 바 있다.

hany@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