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복지부 차관, '초고령사회 진입' 노인연령 논의 강조 [TF사진관]
  • 이새롬 기자
  • 입력: 2025.03.18 16:30 / 수정: 2025.03.18 16:33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18일 서울 용산구 후암로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열린 제3차 노인연령 전문가 간담회에서 노인연령 관련 내용 언론 보도를 공개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18일 서울 용산구 후암로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열린 제3차 노인연령 전문가 간담회에서 노인연령 관련 내용 언론 보도를 공개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18일 서울 용산구 후암로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열린 제3차 노인연령 전문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노인연령 논의를 위한 제3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순둘 노인연령 전문가 간담회 공동위원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노인 연령과 관련해 민·관 차원에서 사회적 논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 차관은 "지난해 12월 23일 기준 국내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1000만이 됐고, 금년 1월 20%를 넘었다. 초고령사회로 가는 데 영국이나 다른 나라들이 한 50년, 옆 나라 일본도 10년이 걸렸는데, 우리는 7년 만에 너무 빨리 진행되고 있다"며 노인연령 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연금개혁에 대해서도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에 대해서도 큰 틀에서 접근이 안 된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조만간 연금 개혁이 되기를 강력하게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4일 여야는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을 40%에서 43%로 올리는 안에 합의한 바 있다.

복지부는 향후 지속적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노인연령 관련 연령대별 의견 분석, 정책·제도별 분석 등을 통해 사회적 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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