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왼쪽도 보고 오른쪽도 봐야...한쪽만 보는 건 고집불통" [TF사진관]
  • 배정한 기자
  • 입력: 2025.03.12 11:43 / 수정: 2025.03.12 11:4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20대 민생의제 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20대 민생의제 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기념사진 촬영하는 이재명 대표(앞줄 가운데) 및 참석자들.
기념사진 촬영하는 이재명 대표(앞줄 가운데) 및 참석자들.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참석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20대 민생의제 발표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인순, 전현희 의원과 인사하는 이재명 대표(왼쪽부터).
남인순, 전현희 의원과 인사하는 이재명 대표(왼쪽부터).

박수치는 이재명 대표(왼쪽 두번째).
박수치는 이재명 대표(왼쪽 두번째).

이 대표는 이날 최근 실용주의를 표방하며 성장을 강조하자 '우클릭'이라는 비판이 나온 것에 대해 "최근에 성장을 많이 말하니 공정과 복지, 분배는 버린 거냐고 한다"며 "한쪽만 보는 건 고집불통이고 옳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는 한 가지만 하는 것이 아닌데 시각이 한쪽에만 쏠려서 흑백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며 "그런 바보 같은 생각이 어디 있냐, 세상은 다양하다"고 꼬집었다.

국기에 대한 경례하는 이재명 대표(앞줄 가운데)와 참석자들.
국기에 대한 경례하는 이재명 대표(앞줄 가운데)와 참석자들.

인사말 하는 이재명 대표.
인사말 하는 이재명 대표.

그러면서 "경제뿐 아니라 안보와 치안, 민생도 챙겨야 하고, 기후와 미래 문제, 과거와 역사 문제도 챙겨야 한다"며 "왼쪽을 보다가 오른쪽을 보기도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윤후덕 의원(오른쪽)에게 민생의제 전달 받는 이재명 대표(왼쪽).
윤후덕 의원(오른쪽)에게 민생의제 전달 받는 이재명 대표(왼쪽).

기념사진 촬영하는 이재명 대표(왼쪽 세번째)와 참석자들.
기념사진 촬영하는 이재명 대표(왼쪽 세번째)와 참석자들.

이 대표는 또 "민생이라는 단어가 참 많이 오염돼 있다"며 "우리 정치의 가장 중요한 과제이고 정치의 본연의 목적이기도 한데, 정치인들이 하도 말로만 많이 하다 보니 많이 낡은 단어처럼 느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민생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정치는 결국 편 나눠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인 목표가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대 민생의제 전달 받은 이재명 대표(왼쪽).
20대 민생의제 전달 받은 이재명 대표(왼쪽).

2025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20대 민생의제 발표회
'2025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20대 민생의제 발표회'

ha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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