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가운데)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보험개혁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7차례의 보험계획회의를 통해 74개 과제를 담은 '보험개혁종합방안'을 마련했다. 당국은 향후 보험계획 상시체계로 전환하고, 74개 과제 제도화와 시장안착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뢰회복과 혁신을 위한 보험개혁종합방안 △보험업권 자본규제 고도화방안 △보험산업 미래대비 과제 △보험사 미래대비 전략 등을 논의한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업계 실무자들이 보험개혁의 주역"이라며 "이분들의 노고를 통해 보험산업이 신뢰받는 국민의 동반자로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보험개혁회의 출범시 정착된 오랜 관행과 인식을 바꾸고 모든 것을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잊지 말고, 보험산업의 낙후된 관행을 벗고 국민이 신뢰하는 산업으로 거듭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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