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NJZ) "저희 일이라 직접 출석했다" [TF포착]
  • 박헌우 기자
  • 입력: 2025.03.07 13:31 / 수정: 2025.03.07 13:31
그룹 뉴진스(NJZ)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등에 대한 심문기일 출석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박헌우 기자
그룹 뉴진스(NJZ)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등에 대한 심문기일' 출석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박헌우 기자] 그룹 뉴진스(NJZ)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등에 대한 심문기일' 출석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하니, 민지, 혜인(왼쪽부터).
하니, 민지, 혜인(왼쪽부터).

이날 뉴진스는 출석 의무가 없음에도 직접 출석한 이유에 대해 "아무래도 저희에 관련된 일이니까 직접 출석하는 게 낫지 않나 생각해서 출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니.
하니.

뉴진스는 법원이 어도어의 손을 들어주게 된다면 다음 건에 예정된 홍콩 공연을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가능하다면 계획한 건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민지 , 혜인, 해린(왼쪽부터)
민지 , 혜인, 해린(왼쪽부터)

혜인은 "재판장에서 저희가 겪은 부당함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을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서 후회는 없다"고 전했다.

그룹 뉴진스(NJZ) 혜인.
그룹 뉴진스(NJZ) 혜인.

민지도 "저희가 겪었던 일들에 대해서 잘 모두 다 잘 전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뉴진스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혜인, 하니, 해린(왼쪽부터).
혜인, 하니, 해린(왼쪽부터).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등에 대한 심문기일이 열렸다.

어도어는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2029년 7월 31일 까지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법원을 나서며 인사하는 뉴진스(NJZ).
법원을 나서며 인사하는 뉴진스(NJZ).

어도어는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한다고 해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면서 지난해 12월 3일 그룹 뉴진스를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이어 지난 1월에는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도 신청했다.

반면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9일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NJZ'로 독자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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