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실시된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신길 새마을금고 본점에 설치된 신길 제6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리하에 실시되는 사상 첫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다.
오늘 전국 새마을금고는 전체 1276곳 중 1101곳에서 치러진다. 직장 금고와 이사장을 선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금고 등 175곳은 이번 선거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들 금고 중 534곳은 회원 직선제로, 다른 563곳은 간선제인 대의원제 방식으로 치러진다. 나머지 4곳은 회원 총회로 이사장을 결정한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대의원을 통한 '간선제' 방식에서 부정선거 논란이 이어지며 2021년 10월 법 개정을 통해 직선제를 도입했다.
다만 자산 규모 2000억 원 이상인 금고는 이사장을 직선제로 선출하도록 의무화했고 2000억 원 미만인 곳은 직·간선제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임기는 3월 21일부터 2029년 3월 20일까지 4년이다. 두 차례 연임 가능하며 최대 12년까지 재직할 수 있다. 선관위는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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