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비와 눈이 내리는 4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역에 정차한 차량의 번호판이 눈으로 가려져 있다. /인천국제공항=서예원 기자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다.

[더팩트ㅣ인천국제공항=서예원 기자] 전국에 비와 눈이 내리는 4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정차한 차량의 번호판이 눈으로 가려져 있다.

김 서린 버스 창문.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쪽에서 다시 저기압이 접근해 이날 새벽부터 비나 눈이 오기 시작해 오전 전국으로 확대된 뒤 밤까지 이어지겠다. 이번 비나 눈은 이날 밤 중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산지·동해안에는 저녁까지 경북 북동 산지와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에는 5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관광객이 눈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다.

이날 예상 적설은 △경기남부 3~8㎝ △서울·인천·경기북부 1~5㎝ △강원동해안·산지 10~20㎝(많은 곳 강원산지 30㎝ 이상) △강원내륙 5~10㎝(많은 곳 15㎝ 이상) △대전·세종·충남내륙·충북 3~8㎝ △충남서해안 1~5㎝ △전북동부 1~5㎝ △전남동부내륙 1㎝ 내외 △경북북동산지·북부동해안 10~20㎝(많은 곳 경북북동산지 30㎝ 이상) △경북북부내륙 5~10㎝ △경북남서내륙 3~8㎝ △대구·경북남부(남서내륙 제외)·울산·경남서부내륙·울릉도·독도 1~5㎝다.

출국하는 아이돌을 기다리는 팬의 머리에 눈이 쌓이고 있다.

진눈깨비가 날리고 있다.

yenn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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