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고발...철저 수사 촉구 [TF사진관]
  • 이새롬 기자
  • 입력: 2025.02.28 12:20 / 수정: 2025.02.28 12:20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과 위원들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고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과 위원들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고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과 위원들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고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창원 의창 지역구의 김상민 검사 당선을 도우면, 장관 또는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제안하는 등 인사권을 쥔 윤 대통령 지위를 이용해 공천에 개입했다"며 "선거 개입 및 매수 행위를 뒷받침하는 중대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또 "윤석열·김건희는 사실상 정치공동체로서 김상민 검사를 국회의원 후보자로 만들기 위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경찰청에 대통령 부부를 공직선거법상 매수 및 이해유도죄, 부정선거운동죄로 고발한다"며 "대통령 부부의 휴대전화와 주거지, 사무실을 즉각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소환해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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