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충남 천안의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최 대행은 "현장 활동 중인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통제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의 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작업자 다수가 매몰된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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