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박헌우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안전점검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안전점검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정부의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책무"라며 "국민의힘은 정부와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봄을 앞두고 대형 산불 예방과 해빙기 안전관리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공사와 건설도 본격적으로 제기되는 만큼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삼풍백화점 붕괴 30주년이다. 삼풍 참사 이후 30년 동안 우리 사회가 많은 반성과 성찰을 했고 실제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가슴 아픈 대형 참사들이 반복 되어왔다. 이제는 정말 비극적인 참사의 고리를 끊어야 할 때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떠한 희생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최선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오늘 모인 우리가 해야 할 책무"라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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