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과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더 팩트ㅣ국회=박헌우 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MBC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 사건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이 젊은 청년을 죽음에 이르게 한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총력을 다해서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장관은 "특별근로감독이 진행 중 추가 피해 사례를 파악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특별감독이 진행 중인데 어떤 피해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상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고 받지 않고 열심히 특별감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MBC뿐만 아니라 다른 방송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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