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장관, 일제시대 김구 선생 국적은 "여러가지" [TF사진관]
  • 박헌우 기자
  • 입력: 2025.02.14 16:31 / 수정: 2025.02.14 16:31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국회=박헌우 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최 의원의 "일제시대 김구 선생과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의 국적이 뭐냐?"는 질문에 "구체적으로 한 분씩 말씀해 달라"며 답변을 피했다.

이에 최 의원은 '일제시대 김구 선생의 국적이 뭐냐?'고 다시 물었고, 김 장관은 "김구 선생 국적은 여려 가지 있다"며 "중국 국적도 있고 여러 가지 있는데 그 부분은 국사 학자들이 연구해 놓은 게 있다"고 답했다.

또 김 장관은 "일제시대 우리 선조들의 국적이 뭐냐?, 일본이 일제시대에 우리나라 국민에게 국적을 줬냐?"는 최 의원의 질의에 "이 부분은 국회에서 여러 차례 말씀드렸고 국사 학계의 연구가 돼 있다. 이분 식민지는 다 일본 국적을 강제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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