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출범식에서 "국민변호인단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든든하다"면서 "단군 이래로 대한민국에서 최고 많은 변호인단을 가지고 있는 분이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발언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모임인 국민변호인단은 이날 출범과 함께 대통령을 지지하는 범국민 운동을 펼쳐나가고, 탄핵 재판이 계속되는 매주 목요일마다 대통령의 복귀를 국민에게 호소한다는 계획이다.

출범식이 열린 청계광장은 2022년 2월 15일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가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출정식을 한 곳이다.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은 출범 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상 권한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해 싸우고자 했으며, 우리 자유 시민들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대통령의 정당한 비상조치를 적극 지지한다"면서 "대통령이 홀로 싸우게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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