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의 이산가족면회소 철거 '유감'... 모든 책임져야 [TF사진관]
  • 임영무 기자
  • 입력: 2025.02.13 11:40 / 수정: 2025.02.13 19:20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의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철거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의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철거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의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철거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통일부는 북한이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를 철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남북이 합의하여 설치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를 북한이 일방적으로 철거한대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철거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며 경고했다.

이와함께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철거는 이산가족의 염원을 짓밟는 반인도주의적인 행위이며, 우리 국유 재산에 대한 중대한 침해 행위"라며 "북의 일방적 철거행위는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으며, 이번 사태로 인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당국이 져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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