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차관 "전공의 각종 특례에도 대화에 나서지 않는 점 유감" [TF사진관]
  • 임영무 기자
  • 입력: 2025.02.13 11:03 / 수정: 2025.02.13 11:03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 2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전공의를 위한 정부의 각종 특례 제공에도 의료계가 대화에 나서지 않는 점에 유감의 뜻을 밝혔다.

박 차관은 "그간 정부는 의료를 정상화하고 전공의 개개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공의 수련특례 및 병역 특례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계와 어떠한 협의도 현재 진행되고 있지 않아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에서는 의료계나 전공의, 의대생이 대화도 하지 않고 복귀도 하지 않는 것이 의료인 교육 및 양성, 환자진료에 차질을 주고 국민과 정부를 곤란하게 해 집단의 뜻을 관철하려는 생각이 아닌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며 "그러한 우려가 사실이 아니길 바라며 혹시라도 그러한 의도로 집단행동을 하고 있다면 이는 수용되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료계가 지금이라도 대화와 협의에 나서 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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