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양익준은 영화 '고백'의 무대인사에 참석해 '후배 폭행'으로 고소된 것과 관련해 상대방이 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고소를 진행했고 기사에 나온 A 씨의 말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양익준은 "도움을 주기 위해 만나서 웃으며 대화를 나눴 건만 폭행으로 저를 고소하고, 제가 고소를 당했다"며 "상대는 전혀 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저를 고소했고, 익명으로 사실을 확대한 채 다수의 언론을 통해 기사화를 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그저께 그리고 어제의 기사들에 나온 A 씨의 말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이후 수사기관에 다시 한번 1mm의 오차도 없이 사실대로, 명확하게 이야기 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A 씨를 향해 "당신은 나 이외에도 나몰래 내 주변 너무 많은 사람들을 조종하고 유린했다"며 "나는 당신이 행하고 저질렀던 모든 일을 알게됐다. 이제는 내가 당신이 삼진아웃 시킬 마지막 타자인가 보다"고 덧붙였다.
양익준은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성북구의 한 술집에서 영화 스태프 A씨 머리를 종이 뭉치로 여러 차례 때리고 폭언한 혐의를 받고있다.
한편 양익준이 주연한 영화 '고백'은 산행 중 눈보라에 조난을 당한 두 친구를 중심으로 다리를 다친 지용이 죽음을 예감하고 자신의 충격적인 비밀을 고백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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