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국회 측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 출석 [TF사진관]
  • 이새롬 기자
  • 입력: 2025.02.04 14:35 / 수정: 2025.02.04 14:35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이 열린 4일 오후 정청래 국회 탄핵소추위원장과 변호인단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 안으로 들어서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이 열린 4일 오후 정청래 국회 탄핵소추위원장과 변호인단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 안으로 들어서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이 열린 4일 오후 배보윤 변호사를 비롯한 피청구인 측 변호인단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으로 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이 열린 4일 오후 배보윤 변호사를 비롯한 피청구인 측 변호인단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으로 향하고 있다.

[더팩트ㅣ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이 열린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국회 탄핵소추위원단 및 변호인단,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대심판정정에 들어서고 있다.

윤 대통령이 탄 법무부 호송차량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윤 대통령이 탄 법무부 호송차량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17분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출발해 낮 12시41분쯤 서울 종로구 헌재에 도착했다. 이후 1시 57분쯤 이전 변론기일 때와 마찬가지로 정장차림에 붉은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이 열린 헌재 대심판정에 입정했다.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직접 출석하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정청래 국회 탄핵소추위원장과 변호인단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으로 향하고 있다.
정청래 국회 탄핵소추위원장과 변호인단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헌재는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한다.

이진우 전 사령관은 계엄 당일 윤 대통령으로부터 "본회의장으로 가서 4명이 1명씩 들쳐업고 나오라고 해라.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는 지시를 전화로 직접 들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국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위원단이 대심판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국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위원단이 대심판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여인형 전 사령관은 계엄 당시 김용현 전 장관으로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주요 인사 10여명에 대한 체포·구금을 지시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홍장원 전 차장도 계엄 당일 오후 10시 35분께 "이번 기회에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하라"는 윤 대통령의 전화를 받았으며, 여 전 사령관에게 체포 명단을 직접 들었다고 국회에서 증언한 바 있다.

배보윤 변호사를 비롯한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으로 향하고 있다.
배보윤 변호사를 비롯한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으로 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경고성 계엄'으로 국회의 의정 활동을 방해할 의도가 없었고, 정치인 체포 지시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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