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 일정으로 콜센터 찾은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 [TF사진관]
  • 임영무 기자
  • 입력: 2025.02.04 11:06 / 수정: 2025.02.04 11:06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가운데)이 4일 오전 서울 용산 농협금융 고객행복센터(콜센터)로 첫 출근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가운데)이 4일 오전 서울 용산 농협금융 고객행복센터(콜센터)로 첫 출근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용산 농협금융 고객행복센터(콜센터)로 첫 출근해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갖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농협금융은 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 전 부원장을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하고,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원후보추천위는 이 회장이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역임하며 금융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아 지주 CEO로의 역량을 갖췄고, 이를 바탕으로 농협금융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한편, 이 신임 회장은 1966년 경북 영덕 출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미래사회정책국장・경제정책국장, 기획재정부 차관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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