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예원 기자] CJ CGV의 자회사인 CJ 4DPLEX가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4면 SCREENX(스크린엑스)관'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선보인 '용산 SCREENX관'은 기존 좌, 우, 정면을 활용한 스크린엑스 기술을 진화시켜 천장까지 스크린의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천장 화면 투사를 위해 아트 사운드보드로 시공했으며 스크린 페인트를 칠해 스크린의 기능과 건축 음향 기준을 모두 충족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4면 스크린을 더 넓은 시야각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 좌석 리클라이너도 도입했다.
고객들이 4면 스크린엑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4일에는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 다음 달 21일에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퇴마록'을 선보일 예정이다.
CJ CGV 조진호 국내사업본부장은 "CGV가 좌, 우, 정면 스크린을 넘어 천장까지 펼쳐지는 4면 스크린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면서 "4면 스크린엑스를 통해 극장의 진화를 모색하고 관객들이 영화관에서 다양하고 특별한 즐거움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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