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본부장 "尹, 독방 이동…머그샷·신체검사 저항 없이 협조" [TF사진관]
  • 배정한 기자
  • 입력: 2025.01.20 11:24 / 수정: 2025.01.20 11:24
신용해 교정본부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서울서부지방법원 소요사태 관련 긴급현안질의를 위해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신용해 교정본부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서울서부지방법원 소요사태 관련 긴급현안질의를 위해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법사위 전체회의 주재하는 정청래 법사위원장.
법사위 전체회의 주재하는 정청래 법사위원장.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신용해 교정본부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서울서부지방법원 소요사태 관련 긴급현안질의를 위해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안건 상정하는 정청래 법사위원장.
안건 상정하는 정청래 법사위원장.

서울서부지방법원 피해 현황을 확인하는 정청래 법사위원장.
서울서부지방법원 피해 현황을 확인하는 정청래 법사위원장.

신 본부장은 이날 '윤석열 내란수괴 피의자 수감 상태에 대해 보고하라'는 정청래 법사위원장 질의에 "전날까지 경호처와 경호 관련 문제를 협의하고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일반 수용동으로 이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 수용 위치에 대해선 "보안 문제 때문에 자세하게는 설명할 수 없지만, 일반 수용자들이 있는 곳 하나를 지정해서 수용한 것으로 보고를 받았다"며 "전직 대통령들과 비슷하게 3.6평이나 3.7평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질의하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질의하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답변하는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왼쪽).
답변하는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왼쪽).

신 본부장은 윤 대통령이 일반 재소자와 똑같이 신체검사를 받았고 일명 '머그샷'으로 불리는 수용기록부용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그 과정에서 저항은 없었는가'라는 정 위원장의 질문에 그는 "잘 협조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답했다.

질의에 답변하는 이완규 법제처장(오른쪽).
질의에 답변하는 이완규 법제처장(오른쪽).

질의에 답변하는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질의에 답변하는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정 위원장이 "전광훈 목사가 '대통령을 구치소에서 모시고 나와야 한다'고 발언했다"며 우려를 표하자 신 본부장은 "서울구치소는 외곽 경비를 철저히 하고 있고 경호처와도 협조 중"이라며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질의에 답변하는 배형원 법원행정처 차장.
질의에 답변하는 배형원 법원행정처 차장.

질의에 답변하는 신용해 교정본부장(왼쪽).
질의에 답변하는 신용해 교정본부장(왼쪽).

hany@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