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2차 체포영장이 집행된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정문 앞에서 경찰 병력과 공수처 수사관, 국민의힘 의원과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 등이 대치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2차 체포영장이 집행된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정문 앞에서 경찰 병력과 공수처 수사관, 국민의힘 의원과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 등이 대치하고 있다.
공수처와 경찰은 이날 오전 5시께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 체포영장과 관저 수색영장을 제시했으나 이를 막는 경호처와 대치했다.
2차 체포영장 집행에는 경찰 인력 1200여명이 투입될 계획이다.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함께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한 신병 확보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광역수사단 소속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대, 반부패수사대 등 형사 1200여명을 체포조와 수색조, 호송조, 장애물제거조 등으로 나눠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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