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2차 체포영장 집행된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경호처 직원들이 경찰과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입구로 내려오고 있다.
2차 체포영장 집행에는 경찰 인력 1200여명이 투입될 계획이다.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함께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한 신병 확보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광역수사단 소속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대, 반부패수사대 등 형사 1200여명을 체포조·수색조·호송조·장애물제거조 등으로 나눠 투입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 체포에 수갑이나 포승줄 등을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이 체포되면 정부과천청사 내 공수처로 이송해 조사한 뒤 경기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에 구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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