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접견하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접견하는 이재명 대표(왼쪽).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접견하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왼쪽) 접견하는 이재명 대표.

기념사진 촬영하는 박찬대 원내대표와 이재명 대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왼쪽부터).

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도 민생, 경제, 통상 분야 등에서 여·야·정이 함께 참여하는 국정협의회 (논의를) 활발히 해주길 기대한다"며 "국회에 계류하고 있는 민생법안인 조세특례제한법, 반도체특별법, 전력망법, 고준위 방폐장 법안 등이 조속히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언하는 최상목 권한대행.

발언하는 최상목 권한대행.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최 권한대행은 "어떤 일이 있어도 시민이 다치거나 물리적 충돌로 인한 불상사는 절대로 일어나선 안된다"며 국회 차원의 노력을 요청했다.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이에 이 대표는 "범인을 잡는 데 저항을 할까봐 잡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와 비슷한데 그것은 좀 아니지 않나"라며 "법관이 발부한 영장을 경찰이 집행하는 것을 무력으로 저항하는 사태를 막는 게 권한대행이 해야 할 제일 중요한 일"이라고 답했다.

이재명 대표 찾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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