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서예원 기자 |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의 윤갑근 변호사는 12일 "공수처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불법 무효인 체포영장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계속 집행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면서 "윤 대통령의 신변 안전이 우려된다며 1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향해서 물리적 충돌을 막을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공수처와 경찰은 금주 중 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에 나설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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