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2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진입로 철조망과 쇠사슬로 묶인 철문이 보이고 있다. /남윤호 기자 |
관저 정문 출입로에 버스들이 즐비하게 늘어서며 차벽을 이루고 있다. 또 오른쪽 철책 위로 새롭게 설치한 철조망이 눈에 들어온다. |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2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진입로 철조망과 쇠사슬로 묶인 철문이 보이고 있다.
이날 취재진이 살펴본 관저 내부 상황으로 정문 바리케이드 앞 버스와 철문 너머 차벽용 버스 7대가 보였다. 그 옆 철책엔 새롭게 설치된 철망이 보인다.
윤 대통령 관저 정문 뒤로 즐비하게 늘어선 버스들. |
윤석열 대통령 추정 인물이 둘러봤던 내부 도로는 버스 1대와 볼라드가 설치된 상태로 외부의 침입을 대비한 모양새다.
버스 옆 철책에 새로 설치된 철조망이 눈에 띈다. |
관저 인근 다른 출입로 철문에 쇠사슬이 감겨있다. 출입문 앞 철조망과 아래 길에 차 3대가 진입로를 막고 있는 모습. |
관저로 올라가는 길에 버스 한 대와 진입을 막는 볼라드가 보인다. |
이날 관저 정문 앞으로 집회에 참석하는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과 경찰, 경호 인력들이 보이고 있다. |
대통령 관저 인근 도로에 경찰들의 버스가 줄지어 있다. |
공수처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가시화된 가운데 윤 대통령 관저가 '요새화'되고 있다. |
ilty01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