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여성가족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기남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여성가족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10일 교육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 실현'을 주제로 2025년 사회분야 합동 업무보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업무보고에서 지난 2년의 정책성과를 점검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돌봄과 일자리 지원 확대', 약자 보호를 위한 '위기가족·청소년 안전망 강화',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일상 지원을 위한 '폭력 피해 대응 및 예방' 등 3대 세부과제를 보고했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여성가족부는 올 한해 돌봄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한층 강화해 당면한 저출생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우리 사회 약자를 더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하는 한편,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여성가족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 여성, 청소년, 가족이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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