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막아라' 도로에 누운 尹 지지자들…경찰 '강제해산' 조치 [TF사진관]
입력: 2025.01.02 17:43 / 수정: 2025.01.02 17:43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할 경우 몸으로 막겠다며 도로 위에 누워있다. /남윤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할 경우 몸으로 막겠다며 도로 위에 누워있다. /남윤호 기자

경찰은 이날 5차 해산 명령에도 불응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강제 해산 조치했다.
경찰은 이날 5차 해산 명령에도 불응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강제 해산 조치했다.

한 지지자가 대통령 공관 앞에서 윤 대통령을 지켜달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한 지지자가 대통령 공관 앞에서 윤 대통령을 지켜달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경찰의 강제 해산 집행에 한 지지자가 몸을 웅크리고 있다.
경찰의 강제 해산 집행에 한 지지자가 몸을 웅크리고 있다.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할 경우 몸으로 막겠다며 도로 위에 누워 시위했지만 경찰의 강제 집행으로 해산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하러 관저로 올 경우 몸으로 막겠다며 출입 도로에 누워 통행을 막았다.

용산경찰서는 지지자들의 불법 도로 점거와 미신고 집회 행위를 경고하며 자발적 해산을 요구했지만 5차례 경고에도 지지자들이 불응하자 강제 해산 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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