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헌화 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

인사하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

인사하는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우 의장은 조문을 마친 뒤 방명록에 "국민과 함께 희생자를 애도한다"며 "유가족의 아픔을 국회가 함께 한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삼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방명록에 남겼다. 권 비대위원장은 "179분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이제라도 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썼다.

분향하는 우원식 국회의장(왼쪽).

분향하는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

한편,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은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께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공항 시설물과 충돌해 기체 대부분이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를 당했다.

묵념하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묵념하는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했다. 태국인 2명을 제외한 나머지 탑승객 전원이 한국인으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방명록 작성하는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방명록 남긴 우원식 국회의장.

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방명록 남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방명록 남긴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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