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합동분향소, 여야 대표 등 조문 행렬' [TF사진관]
입력: 2024.12.30 13:59 / 수정: 2024.12.30 14:11
제주항공여객기참사 발생 이틀째인 30일, 전남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차려진 합동 분향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문을 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제주항공여객기참사 발생 이틀째인 30일, 전남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차려진 합동 분향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문을 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조문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남윤호 기자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조문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무안=남윤호 기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과 충돌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30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정치인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고는 29일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전남 무안군 국제공항에서 착륙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에는 승객 175명, 객실승무원 4명, 조종사 2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합동분향소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합동분향소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합동분향소 찾은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합동분향소 찾은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이번 사고 생존자는 수색 초기 기체 후미에서 구조한 객실승무원 2명에 불과했다.

참사 이틀째를 맞은 이날 사망자 179명 가운데 141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수습한 유해는 무안공항 격납고 등에 임시로 안치했으며, 유가족에게 인도할 때까지 보존을 위한 냉동설비도 마련하고 있다.

유해 인도는 신원확인과 검경 등 수사기관의 검시 등 수습 절차가 마무리된 뒤 이뤄질 예정이다.

합동분향소 찾은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도부.
합동분향소 찾은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도부.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있다.

조문하는 권영국 정의당 대표.
조문하는 권영국 정의당 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하고 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하고 있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30일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하고 있다. /진보당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30일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하고 있다. /진보당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는 정치인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는 정치인들.

무안공항 활주로 현장에서는 유류품 수습도 병행되고 있으며, 국토부 등의 사고원인 조사를 위해 현장은 당분간 보존된다.

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차 회의에서 "정부는 오늘부터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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