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파주-서울역 구간이 개통된 2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GTX-A 대합실에 개통 축하 현수막이 걸려있다. /장윤석 기자 |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파주-서울역 구간이 개통된 2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GTX-A 대합실에 개통 축하 현수막이 걸려있다.
지난 3월 수서∼동탄 구간에 이어 이날 개통된 GTX-A 2단계 노선은 서울역에서 시작해 연신내, 대곡, 킨텍스를 거쳐 운정중앙까지 총 5개 역에 정차한다.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 예정이다.
기존 버스나 지하철 등을 이용하면, 파주에서 서울 도심까지 1시간 넘게 걸렸지만,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약 22분 소요된다.
평소 배차 간격은 약 10분이며, 출퇴근 시간대는 6분 대로 줄어든다.
요금은 기본 요금 3200원에 거리 요금 250원(이동 거리 10㎞ 초과 시 5㎞마다)이 붙는다. 이에 따라 최대 거리인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는 4450원이 부과된다. 수서∼동탄 구간의 최대 요금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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