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돌파하며 연일 고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2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가 달러를 팔때 1460원이 넘어서자 외국인들이 줄을 지어 대기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451.4원보다 5.4원 내린 1446.0원 출발해서 오후 3시 20분 기준 1451.4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450원 선을 넘은 것은 외환 위기와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역대 세 번째다.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 원·달러 환율이 단기적으로 1500원 이상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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