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회복력 있는 경제시스템에 의해 신속 안정될 것" [TF사진관]
입력: 2024.12.18 11:30 / 수정: 2024.12.18 13:17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경제부총리-외교장관 합동 외신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경제부총리-외교장관 합동 외신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경제부총리-외교장관 합동 외신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탄핵정국과 관련해 "예기치 않은 어려움에 처했지만 건전하고 회복력 있는 경제시스템에 의해 신속하게 안정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정치적 상황 발생 초기에 확대됐던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은 긴급 거시경제금융간담회(F4 회의)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며 "정치적 불확실성도 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수습해 나가면서 '수습절차의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예산안과 주요 세법안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통과되는 등 정치 상황과 관계없이 경제정책이 여·야·정 협의 하에 추진되고 있다"며 "최근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도 현 정치상황이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무엇보다 대외신인도 관리에 역점을 두겠다"며 "금융·외환시장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지속 가동하고 외국인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한편 한국경제설명회(IR) 등으로 한국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탈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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