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생각에 잠긴 한덕수 국무총리.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2025년도 예산안 상정 앞두고 국회 본회의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오른쪽)를 비롯한 국무위원들.

최상목 경제부총리(왼쪽)와 대화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총지출 673조 3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재석 278명 중 찬성 183표, 반대 94표, 기권 1표로 의결했다.

가결되고 있는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

가결되고 있는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은 677조 4000억 원 규모의 정부안에서 증액 없이 총 4조 1000억 원이 감액된 야당 단독 수정안이다.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야당 단독 수정을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국회 출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

2025년도 예산안 가결된 뒤 정부측 인사말 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2025년도 예산 '총 4조 1000억 원 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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