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성일종 국방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국방위는 오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세 번째 현안질의를 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알려진 계엄 논의 경위와 국회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병력 투입 과정, 주요 정치인 체포 계획 여부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여인형 방첩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등 이번 계엄을 실행한 군 주요 인사들과 김선호 국방부 차관(국방장관 직무대행), 김동혁 검찰단장, 홍창식 법무관리관 등을 출석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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