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하고 있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현재의 정국 상황을 빠르게 수습하고 국정 공백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담화문을 통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라며 "정부는 국민의 뜻에 따라 오로지 국민을 바라보며 현 상황이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상시에도 국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과 그 부수 법안의 통과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정부가 먼저 몸을 낮추고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미동맹을 굳건하게 유지하면서 한미일 협력을 강건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크고 중요한 과제"라며 "한미, 한미일, 그리고 우리의 우방과의 신뢰를 유지하는데 외교부 장관을 중심으로 전 내각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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