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부결된 직후 열린 규탄대회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부결된 직후 열린 규탄대회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규탄대회에서 "반드시 내란행위, 군사 반란 행위에 대해서 책임을 묻고 이 나라의 모든 혼란을 이겨낼 것이며 대한민국 최악의 리스크가 되서 있는 윤석열 씨를 반드시 탄핵하겠다"고 규탄했다.

이어 "크리스마스에는, 연말연시에는 그때까지 이 나라를 반드시 정사응로 되돌려서 여러분께 크리스마스 연말 선물로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불참으로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불성립 됐다.

이 대표는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에 대해 "주권자를 배신한 정당, 범죄 정당"이라며 "헌정질서를 수호할 책임있는 대한민국의 정당이 아니라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군사반란 행위, 내란행위에 적극 가담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의 책임을 묻는 것에 대해서도 반대했다"고 목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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