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동조 국민의힘 규탄 및 탄핵소추안 가결 촉구 제 시민사회 및 야당 공동기자회견'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국회=박헌우 기자] '내란 동조 국민의힘 규탄 및 탄핵소추안 가결 촉구 제 시민사회 및 야당 공동기자회견'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이재명 대표는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제 시민사회 및 야당 공동 기자회견에서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과 불법의 계엄이 선포된 날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민주주의, 삼권분립 체계 공화국의 권리를 짓밟았다"고 규탄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의 책임을, 친위 쿠데타를 통한 반란, 내란 범죄의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며 "국민 앞에, 그리고 역사 앞에 무릎 꿇어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내란 범죄 동조 정당으로 남아서는 안 된다. 집권당으로서, 당명에 걸맞게 국민만, 헌법만, 정의만 생각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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