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령이 해제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외부 유리창이 계엄군 진입으로 파손돼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한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창고 사무실이 계엄군의 진입 시도로 파손돼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 |
국내 주요 기업들이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등 관련 사태와 관련해 대책 논의에 나섰다. 사진은 비상계엄이 해제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내 시설들이 파손된 모습. /배정한 기자 |
[더팩트ㅣ국회=이새롬·배정한·박헌우 기자] 비상계엄령이 해제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외부 유리창과 내부 집기 등이 계엄군 진입으로 파손돼 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시 25분께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인 오늘 새벽 4시 27분께 생중계 담화를 통해 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윤 대통령은 "어젯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 선포했다"며 "그러나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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