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환경단체 기자회견이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앞에서 열린 가운데 이차경 사무총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소비자기후행동등 환경단체 회원들이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앞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약속 캠페인 및 100만 명 돌파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소비자기후행동, iN아이쿱자연드림, 라이프케어이종연합회는 'No 플라스틱 약속 캠페인'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단체는 "100만 소비자의 No 플라스틱 약속, 1000만 까지 YES" 슬로건으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생산량 감축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2021년 지구의 날을 기점으로 시작된 'No 플라스틱 캠페인'은 일회용 플라스틱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플라스틱 생수병을 줄여보자는 취지에서 '코드그린' 캠페인으로 이어졌다. 같은 해 12월 약속 캠페인에는 30만 명이 참여해 약 5000만 개의 플라스틱 생수병을 줄이는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과 함께 열린 캠페인에서는 서하은 어린이가 100만번째 캠페인에 서명하며 No 플라스틱 약속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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