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내리던 눈이 그치고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달 30일 한라산이 설국으로 변해 탐방객들에게 눈꽃, 서리꽃의 장관을 선사하고 있다. /뉴시스 |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사흘간 내리던 눈이 그치고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달 30일 한라산이 설국으로 변해 탐방객들에게 눈꽃, 서리꽃의 장관을 선사하고 있다.
한라산에는 11월27일부터 29일까지 삼각봉 45.8㎝의 적설량을 비롯해 영실 31.8㎝, 사제비 31.6㎝, 한라산남벽 27.9㎝, 어리목 15.5㎝ 등 많은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1일 "중국 남부지방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3도 △대구 3도 △전주 6도 △광주 5도 △부산 8도 △제주 10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8도 △강릉 14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또 월요일인 2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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